에어인디아의 베테랑 조종사, 370명을 구하다

Safety

비행시간만 15시간에 이르는 에어인디아의 뉴델리발 뉴욕행 항공편이 악기상과 항공기 시스템 고장을 겪었다.

이 항공기의 원래 목적지는 뉴욕 JFK 국제공항이었으나, 전기계통의 복합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뉴저지의 뉴아크 국제공항에 긴급착륙하였다.

이 일을 최초 보도한 NDTV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에는 37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에어인디아 조종사의 교신을 함께 듣고있던 한 조종사는, 에어인디아의 조종사가 자동착륙이 안되고 조종실 내 여러 계기가 고장난 상태라고 관제사에게 전하는 걸 들었다고 한다.

이 항공기는 보잉777-300으로 운항을 시작한지 9년되었다고 한다. 보잉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전직 에어인디아의 조종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요 장비의 고장은 잠재적 위협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시계비행 및 착륙(Visual approach and landing)을 하기 위해서는 조종사가 적어도 활주로 도달 2km 전부터는 육안으로 활주로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이런 시계비행 및 착륙은 기상이 좋은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해당 항공기는 연료마저도 부족한 상태였기에 조종사는 커다란 시간 압박을 받고 있었고, 여러 시스템 고장 및 악기상으로 인해 의사결정에 시간이 필요했다.

보고에 따르면 Altitude indicator, TCAS, Autoland, Windshear systems, Speed Brake, APU 등 다양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 비행기는 뉴아크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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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Exupery

Saint.Exupery

항공, 두글자에 두근거림을 담아 깊은생각을 하고자하는 Aviation enthusiast로 풋살과 바둑을 취미로 하며 캐나다 TESOL교육과정 및 항공사에서 A330, A380의 비행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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