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463편, 폭탄테러 의심으로 케냐에 비상착륙

Security

2015년 12월 20일 인도양 남서부의 섬, 모리셔스에서 이륙하여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463편 항공기의 화장실에서 폭탄으로 의심되는 수상한 장치가 발견되어 케냐 몸바사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2015년 10월에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추락한 러시아항공기의 추락원인으로 폭탄테러가 의심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항공기에 대한 폭탄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비상착륙의 경우, 한 승객이 화장실에서 수상한 장치를 발견하고 이를 승무원에게 알렸다.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와 승무원은 폭발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케냐에 비상착륙을 하게 되었다.

에어프랑스 463편의 기종은 보잉777이며, 14명의 항공기승무원과 459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비상착륙 이후 전원 무사히 항공기에서 탈출하였다.

에어프랑스의 발표에 따르면, 이 수상한 장치는 카드보드와 종이, 그리고 타이머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폭탄처럼 생겼으나 실제 폭발이 가능한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중 6명이 이번 가짜폭발물의 설치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프랑스 테러방지경찰국(French Antiterrorism Police)으로 송환하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rce : www.nytimes.com


AMK insight

항공테러는 제한된 환경과 시간 속에서 대처하게 되므로, 그 처치에 있어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항공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시대에 사는 이로서, 비행기 탑승 시 안전브리핑에 더욱 관심을 두어야겠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제도인 항공안전호루라기를 활용하여, 누구나 항공위험요소 파악에 관심을 갖고, 신고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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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Exupery

Saint.Exupery

항공, 두글자에 두근거림을 담아 깊은생각을 하고자하는 Aviation enthusiast로 풋살과 바둑을 취미로 하며 캐나다 TESOL교육과정 및 항공사에서 A330, A380의 비행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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