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KLM, 저비용 항공사에 대처하는 자세

Airlines

Norwegian Air 의 부상과 장거리 노선 제공으로 인해서 유럽의 큰 항공사들은 경쟁력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British Airways 의 모기업인 International Airlines Group 은 자체 저가 항공사인 Level 을 내놓았고 루프트한자는 자체 저비용 항공사 Eurowing 을 보강하였다. 하지만, 에어프랑스-KLM 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작년, 에어프랑스-KLM 은 Joon 이라는 새로운 항공사를 출범했다. Full-service carriers 보다는 저렴하나, Norwegian Air나 단거리 전문인 Ryanair 나 EasyJet 과 비교해 보면 결코 저렴하지 않아 조롱을 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oon 은 85% 의 load factor 로 30만명의 승객을 수송하였다.

하지만 에어프랑스-KLM CEO 인 Janaillac 은 Joon 항공이 장거리 노선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는 사업 환경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구체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회장은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 가시성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지속 가능성에 대해 확신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Source : Skift


AMK Insight

BeBrave(운항기획)

전 세계적으로 LCC의 Wide-body 도입 & 중장거리 노선 성공 사례는 Norwegian Air 항공사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Cebu Pacific 에서도 필리핀과 중동 사이의 장거리를 시도했지만 FSC의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 당시 Cebu Pacific은 중동에서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했었지만(즉, 확실한 수요를 예측하여 영업했다) FSC가 이미 확보한 규모의 경제성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이때 Cebu Pacific은 전 좌석이 economy 석이었다. 승객들은 항공권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장시간 좁은 피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Air Asia, Norwegian Air는 ecomony plus 등의 class를 도입하여 economy 와 business class 중간의 class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즉, LCC의 비즈니스 모델이 변하고 있다. 수요가 분명하나 FSC가 취항하지 않는 노선을 LCC 가 취항을 한다든지, 장거리 노선 취항은 정기노선으로 허가를 받아 성수기에는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비수기에는 공급석을 증대하는 기존의 단/중거리 노선으로 기재를 운영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예전과 다르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항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기존의 LCC의 중장거리 노선이 실패가 많았지만, 지금은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

 

Anet(객실승무)

LCC(Low cost carriers)는 기내식과 같이 기존 FSC(Full service carriers)에서 제공되는 영화, 음악, 신문, 헤드폰, 담요, 게임 등의 무료 서비스를 없애거나, 유료화 또는 최소한의 객실 서비스만 제공하는 저비용 항공사를 일컫는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FSC에서는 기내식을 포함한 객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해당 객실 부대 서비스의 가격은 항공 운임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LCC는 항공운임에서 부대 서비스라고 생각되는 것을 포기하거나 유료화하여 최저 운임으로 접근하여 기내식 등 객실 부대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경우 선택해서 기내에서 비용을 지불 후 판매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기존의 모든 부가 서비스를 포함하던 항공 시장의 구조가 변화 되는 것이다.

특히, 기내식을 중심으로 한 객실 부대 서비스의 유료 판매 정책은 LCC에서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LCC의 지속적인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LCC의 전략이 위의 JOON 항공사에서 추구하는 목표와 전략이 같은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Asisay(항공기술)

해외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들이 많다. 우선 해외 지점에서의 사무실이 필요하고 비행기를 띄울 수 있는 정비 인력도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것들이 항공사 자체적으로 준비된다고 하더라도 감항당국(국토교통부)의 승인 또한 필요하다.

취항하는 공항이 또한 항공기 기종과 적합 여부도 자세히 확인되어야 한다. 항공기의 동체 크기에 맞출 수 있는 Bridge, Push Back 시 필요한 Tow Bar가 해당 기종에 이용 가능한지, 정비에 필요한 파트나 자재를 구할 수 있는지도 모두 검토가 된다. 장거리 노선은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지원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하여 해외 공항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항공기 기종이 장거리 운항을 해도 문제가 없는지를 단거리 노선 운항경험을 비추어 판단하기 때문에 신기종의 경우는 단거리 노선을 먼저 운항한다. 하지만 보잉 787 항공기와 같이, 세계적으로 이미 성능이 검증된 기종의 경우는 항공사의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단거리 노선 운항 기간을 길게 잡지는 않는다. 하지만 CS300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운항경험이 많지 않은 기종은 단거리 운항을 우선하여 길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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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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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comes first!" Aviation Safety가 항공산업의 Fundamental 임을 믿고 어떻게 하면 좀더 안전한 하늘이 될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든 순간 정정당당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걸 좋아하는 저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꿈꾸는 사람입니다.
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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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양갱만들기를 좋아하며 항공대 항공 경영학과 석사 졸업 및 항공사에서 예약/ 발권/ PSS / 객실 승무원 / 객실 안전훈련 교관 경험이 있습니다.
Asisay

Asisay

운동과 독서를 좋아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사 입사 후 FAA A&P 취득 등 항공분야의 꿈을 계속 키워가고 있습니다. 항공대 졸업, University of North Dakota에서 교환학업과 NASA Lunabotics Competition 참가/우승을 통해 항공과 가까워 졌습니다. 수년의 인천공항 현장정비 경력이 있으며, 현재 항공사에서 운항/정비 규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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