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의 2015년 안전도 평가 및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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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국제 제트여객기 사고율이 1백만 번의 이착륙당 0.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10만 번의 비행당 1번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2014년의 0.27에 비하면 약간 상승한 것 이다. 그러나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평균치가 0.46임을 감안한다면 사고율이 약 30퍼센트 가량 감소한 것이다.


– 2015년에 탑승객이 사망한 사고사례는 4건이 있었는데, 모두 터보프롭 항공기였으며, 총 136명이 사망했다. 이는 지난 5년 간(2010-2014)의 평균 탑승객 사망 사고 건 수가 17.6건에 평균 50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비하면, 월등히 나은 수치이다.
– 2015년에 IATA가입 항공사에서 발생한 항공기 파손사고율은 0.22(450만 번의 비행당 1번의 사고)로 국제 평균보다 31% 적은 사고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5년 간(2010-2014)의 IATA가입 항공사 평균치가 더 낮았던 것과 상통한다.
– 2015년에는 저먼윙스(Germanwings) 9525편(조종사 고의추락)과 메트로제트(Metrojet) 9268편(테러의심)으로 인해 37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항공기 기내 불법행위로 분류되어 사고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IATA의 타일러(Tony Tyler) 국장은 이와 같은 통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2015년은 항공업계의 안전도면에서 2가지 대비적인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던 해였다. 탑승객 사망사고율은 굉장히 낮은 한 해였고 장기간의 통계로도 비행기라는 운송수단이 갈수록 안전해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2건의 의도적인 불법행위(Deliberate acts)-저먼윙스9525편과 메트로제트9268편-로 인하여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정신질환과 보안문제는 여전히 우리에게 숙제로 남아있으며, 항공업계는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출처: iata.org


AMK Insight

과거 항공기의 결함이 사고의 주된 원인이었다면, 현대 항공산업은 인적요소가 그 주된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항공기가 안전해졌다는 방증이기도 한데, 이제는 물적요소가 아닌 인적요소, 특히 심리적인 부분은 물리적인 기술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저먼윙스9525편: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을 앓던 부기장이 고의로 항공기를 추락시킨 사건
메트로제트9268편: 시나이반도 상공에서 폭탄의 폭발로 의심되는 항공기 테러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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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Exupery

Saint.Exupery

항공, 두글자에 두근거림을 담아 깊은생각을 하고자하는 Aviation enthusiast로 풋살과 바둑을 취미로 하며 캐나다 TESOL교육과정 및 항공사에서 A330, A380의 비행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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